[영원한 인동초, 故 김대중 대통령님을 따르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민주헌정사 그 자체였던 故 김대중 대통령님. 평생을 독재정권과 싸우셨고, 그 독재정권으로부터 박해받으셨음에도 화해와 통합을 실천하셨습니다. 지금 대한민국 정치는 퇴행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정적 제거를 위해 검찰을 사유화하고, 방송 장악을 시도합니다. 민주주의 기본 원칙이 유린당하고 있습니다. 다른 날도 아닌, 광복절 경축사에서 공산전체주의 세력을 운운하며 대결과 분열을 조장합니다. 왜곡된 역사인식, 반민주주의적 국가관에 맞서 싸우겠습니다. 故 김대중 대통령님의 ‘인동초 정신’을 계승해 나가겠습니다.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며, 통일의 희망이 무지개같이 떠오르는 세상을 향해, 국민 여러분과 함께 걷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