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209

친구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친구★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처럼 언제나 따뜻한 마음 한 줄기가 고요하게 가슴으로 흐르는 것이 친구입니다. 매일 만나도 매일 만나지 않아도 가까이 있든 멀리있든 고요히 흐르는 강물처럼 늘 가슴 한켠에 말없이 잔잔한 그리움으로 밀려오는 친구가 진실한 마음의 진정한 친구입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 늘 그 모습 그대로 오염되지 않는 맑디맑은 샘물처럼 우정의 마음도 솔솔 솟아나는 그런 친구가 맑은 영혼의 친구입니다. 친구간에는 어떤 언어가 필요없습니다. 그 친구가 지금 어떤 상황이든 어떤 심정이든 굳이 말을 안 해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친구 가슴에 담아져 있는 친구 그런 친구가 진정한 마음의 친구입니다. 마음을 담아 걱정해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얼어붙은 가슴을 녹이고 바라보는 진실한..

좋은 글, 2024.10.07

함께 할 줄 아는 사람

★늘 함께 할 줄 아는 사람★ 성숙한 사랑은 언제나 함께 생각한다. 함께를 빼버린 행복이란 상상하지 않는다. 함께 대화하려고 하며 함께 고민하려고 하며 함께 기뻐하려고 한다.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기도하며 함께 희망을 가지도록 한다. 함께를 잃어버린 나의 행복과 성장이란 도무지 존재하지 않는다. 남자와 여자를 지으신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함께 슬픔을 느끼고 함께 행복을 느끼고 함께 고마움을 느끼도록 오늘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생각한다. 오늘도 함께 기뻐할 사람을 찾는다. 오늘도 함께 성공하고픈 사람을 만나고 싶다. 함께 할 줄 아는 사람을 사귀라. 함께 시간을 낼 줄 아는 사람을 만나라. 함께 섬길 줄 아는 사람을 만나라. 함께 짐을 져줄 사람을 만나라. 함께 사막을 걸을 사람을 만나라. 함께 끝까지..

좋은 글, 2024.09.28

가슴에 담아 둘

♧가슴속에 담아두어야할 15개 메시지♧ 첫번 째, 남자는 여자의생일을 기억하되 나이는 기억하지말고, 여자는 남자의용기는 기억하되 실수는 기억하지말자. 두번 째, 내가 남한테 주는 것은 언젠가 내게 다시 돌아온다. 내가 남한테 던지는 것은 내게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세번 째, 남편의 사랑이 클수록 아내의 소망은 작아지고, 아내의 사랑이 클수록 남편의 번뇌는 작아진다. 네번 째, 먹이가 있는 곳엔 틀림없이 적이 있다. 영광이 있는 곳엔 틀림없이 상처가 있다. 다섯 째, 달릴 준비를 하는 마라톤 선수가 옷을 벗어 던지듯 무슨 일을 시작할 때는 잡념을 벗어 던져야 한다. 여섯 째, 두 도둑이 죽어 저승에 갔다. 한 도둑은 남의 재물을 훔쳐 지옥엘 갔고, 한 도둑은 남의 슬픔을 훔쳐 천당에 갔다. 일곱 째, 남..

좋은 글, 2024.09.27

어디쯤 왔을까?

어디쯤 왔을까? 가던 길 잠시 멈추고 뒤돌아 보니 걸어온 길 모르듯 갈 길도 알 수가 없다. 이제는 어디로 흘러 갈 것인가 걱정하지 말자. 어디쯤 왔는지 어디쯤 가고 있는지 아무도 알 수가 없는 노년의 길 오늘도 어제 처럼 내일은 또 오늘 처럼 그냥 지나가다 세월이 무심코 나를 데리고 갈 것이다. 겨울을 느낄 때쯤 또 봄은 다가 올거고 사랑을 알 때쯤 사랑은 식어가고 부모를 알 때쯤 부모는 내 곁을 떠나가고 건강의 중요성 느낄 때쯤 건강이 무너지기 시작하고 나 자신을 알때쯤 많은걸 잃었다. 좋은 사람으로 만나 착한 사람으로 헤어져 그리운 사람으로 남아야 한다 얼굴이 먼저 떠오르면 보고 싶은 사람이고 이름이 먼저 떠오르면 잊을 수 없는 사람이니 이것이 나이별 이칭 (異稱)별 별칭 (別稱)별 인간관계이다 인..

좋은 글, 2024.06.08

법정스님 명언

법정스님 명언 12선 1. 나는 누구인가? 스스로 물으라. 자신의 속 얼굴이 드러나 보일 때까지 묻고, 묻고, 또 물어야 한다. 건성으로 묻지 말고, 목소리 속의 목소리로 귀 속의 귀에 대고 간절하게 물어야 한다. 해답은 그 물음 속에 있다. 2.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우리가 선택한 맑은 가난은 부보다 훨씬 값지고 고귀한 것이다. 3. 우리가 지금 이 순간 전 존재를 기울여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면, 이 다음에는 더욱 많은 이웃들을 사랑할 수 있다. 다음 순간은 지금 이 순간 에서 태어나기 때문이다. 지금이 바로 그때이지 시절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4. 버리고 비우는 일은 결코 소극적인 삶이 아니라 지혜로운 삶의 선택이다. 버리고 비우..

좋은 글, 2024.05.30

텅빈 충만

텅빈충만 - 법정스님 소요유 비워야 채울 수 있다. 가득찬 공간은 유한하고 빈 공간은 무한을 상징한다. 모순적 표현에 담긴 교훈, "텅빈충만" [본문발췌] 생명을 수단으로 여기는 것은 그 어떤 세상에서일지라도 돌이킬 수 없는 악이다. 아름다운 빛깔은 본래 자연 속에 두루 갖추어져 있다. 그 빛깔을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내려면 먼저 욕심을 버리고 자연처럼 무심해져야 한다. - 「빈 방에 홀로 앉아」, 해가 바뀌면 우리는 원하건 원하지 않건 이 육신의 나이를 하나씩 더 보태게 된다. 어린이나 젊은이는 나이가 하나씩 늘어가는 것이고 한창때를 지난 사람들에게는 한 해씩 빠져 나가는 일이 된다. 이것은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자연현상이다. 빠져 나가는 세월을 아쉬워하고 허무하게 생각할게 아니라 주어진 삶을 순간순간 어..

좋은 글, 2023.09.05

세월이 가면서 나이가 내게 준 선물

소년 시절엔 - 어서 커서 어른이 되고 - 싶었지만 지금은 - 세월이 너무 빨리가서 - 멀미가 납니다. 말이 좋아 - 익어가는 거지 날마다 - 늙어만 가는데 그 맑던 총기(聰氣)는 다 어디로 마실을 나갔는지... 눈앞에 뻔히 보이는 것도 이름이 - 떠오르지 않아 꿀먹은 - 벙어리가 되고... 책장 앞에서 냉장고 앞에서 발코니에서 내가 - 왜 여길 왔지? 약봉지를 들고서 약을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도무지 생각이 나지않아 집나간 총기(聰氣)를 기다리며 우두커니 서 있습니다. 다음날 까지 돌아오지 않아서 애태우는 때도 있지요 이렇게 세월따라 늙어가면서 나 자신이 많이도 변해갑니다 젊은 날에 받은 선물은 그냥 고맙게 받았지만, 지금은 뜨거운 가슴으로 느껴지고... 젊은날에 친구의 푸념은 소화해 내기가 부담..

좋은 글, 2023.07.04

오늘도 난 잃은 길 위에서 다시 길을 찾았다. 해답을 얻었다

흙길을 걸으면서 비의 정서를 배웠다. 비 오는 날 흙바닥에 떨어진 꽃잎이 보석처럼 빛난다는 걸 알았으며, 비 젖은 공원 벤치에는 기다림의 미학이 있다는 것도 배웠다. 울적한 마음을 씻어내는 것도 비다. 지금도 비를 맞는 걸 좋아한다. 어쩌다 호젓한 흙길을 만나면 반갑다. 흙은 푹신한 솜이불 같은 존재란 걸 새삼 깨닫게 된다. 도심의 아이들은 흙을 모른다. 흙이 '흙수저' 로 푸대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세월 빠르게 달라지는 세태를 어찌 탓할 수 있으랴.

좋은 글, 2022.12.30

마음을 다스리는 글

[마음을 다스리는 글] - 복은 검소함에서 생기고, 덕은 겸손에서 생기며, 지혜는 고요히 생각하는 데서 생긴다. - 근심은 욕심이 많은 데서 생기고, 재앙은 탐하는 마음이 많은 데서 생기며, - 허물은 경솔하고 교만한 데서 생기고, 죄악은 어질지 못하는 데서 생긴다. - 눈을 조심하여 남의 그릇됨을 보지 말고, 맑고 아름다움을 볼 것이며, - 입을 조심하여 실없는 말을 하지 말고, 착한 말 부드럽고 고운 말을 언제나 할 것이며 - 몸을 조심하여 나쁜 친구를 사귀지 말고, 어질고 착한 이를 가까이 하라. - 이익 없는 말을 실없이 하지 말고, 내게 상관없는 일을 부질없이 시비치 말라. -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며, 어른을 공경하고, 덕 있는 이를 받들며, - 지혜로운 이와 어리석은 이를 분별하고..

좋은 글, 2022.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