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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빛과 어둠어둠은빛 속에 머물고빛은어둠을 끌어안는다머물고 끌어안으며서로 그림자 되는너와 나어느 때는네가 빛이 되고나는 어둠이 된다어느 때는네가 어둠이었고 내가 빛이었다네 안의 빛과 어둠내 안의 빛과 어둠너무 멀고너무 가깝다.모든 것이 달라졌다햇살 아래, 달빛 아래, 별빛 아래피어나는 모든 것이다 예쁘다솔밭의 송충이도흙바닥을 기어가는 지렁이도심지어 방바닥의 바퀴벌레도모두 예쁘다아버지 때는 잘 몰랐다할아버지가 되어 보니피어나고 지고지었다가 다시 피어나는모든 것이 다 예쁘다.

카테고리 없음 2026.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