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무와 거미집
◐패러다임(Paradigm)이란?
패러다임이란 용어는 처음에 그리스어로부터 유래한 단어이다.
또한 과학용어였으나 오늘날에 와서는
모델,관념,지각(知覺),시각 준거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미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말이 되어 있다.
그러나 상당수의 사람들은 아직도 패러다임의 정확한 뜻과
사용에 있어서 혼란을 겪고 있는 듯하다.
패러다임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곧‘모델,패턴,가치 사고방식.고정관념’을 의미한다.
한마디로 말해 패러다임이란‘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자 ‘생각의 틀’이다.
다시 말해 우리가 세상을‘보는’방식을 말하며
우리가 세상을 볼 때 시각적인 감각에서가
아니라.지각하고 이해하고, 해석하는 관점에서
이 세상을‘보는 것을 의미한다.
일찍이 아담 스미스는 패러다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패러다임이란 마치 물고기가 물 속에서 살아가듯이
우리가 세상을 받아들이는 방식이다.
그리고 패러다임은 우리가 세상을 설명하고
그 움직임과 변화를 예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의 패러다임을 가지고 살고 있을 때에는
다른 패러다임을 가지고 생각하기란 매우 어렵다“
패러다임이란 말을 유행시킨 토마스 쿤의 말처럼
우리는 패러다임이라는 심리적 필터를 통하여 세상을 인식한다.
우리가. 검정 색의 패러다임 필터를 끼고
세상을 바라보면 밝은 대낮에도
모든 것이 어두워 보이는 것이다.
즉 태양광선이 온 세상을 밝혀주고 있어도
검은 필터를 통하여 인식되는 세상의 빛깔은 어두컴컴한 색일 뿐이다.
패러다임이 너무 고착화되어 있으면 사물을 본다든지
또는 어떤 사실을 인정할 때 너무 주관적으로 되어야 할 것이다.
그래야만 훨씬 더 객관적인 시야를 가지고
새로운 시대에 맞는 다시 말해 컴퓨터를 Up-grade시키지
않으면 몇 년 후엔 쓸모없는 기계에 불과하듯이
구 시대의 습관과 사고를 가진 흔히 유효기간이
경과된 사람이 아닌지 자성해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참새와 독수리
낮은 창공을 날아다니는 참새는 쉴 새 없이 날개를 푸드덕거린다.
잠시라도 날개 짓을 멈추면 이내 추락하고 말기 때문이다.
그러나 높은 창공을 나는 독수리는 날개를 활짝 펼친 채
거의 움직이지 않아도 멀리 날아갈 수 있다.
마찬가지로 정신적으로
높은 하늘을 나는 사람들은
참새처럼 파닥거리지 않는다.
그러나 낮은 곳을 날아다니는 사람들은
잠시 쉴 틈도 없이 파닥거리지 않으면 안 된다.
조금이라도 멈추면 금방 추락하고 말기 때문이다.
당신은 지금 독수리처럼 날개 짓을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당신은 지금 독수리처럼 날고 있습니까?
아니면 참새처럼 날고 있습니까?
당신이 독수리처럼 높이 날고 싶어도
참새처럼 행동한다면
결코 높은 하늘로 비상할 수 없다.
설렁. 지금보다
두 배나 더 부지런히 날개를 움직인다
해도 참새가 올라갈 수 있는 높이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높은 하늘을 비행하려면
우선 독수리의 패러다임을 가져야 한다.
즉, 참새의 습성을 과감히 버리고
독수리가 되기 위해 변화를 꽤해야 하는 것이다.
무턱대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대로 따라가다 보면
당신 또한 돌이킬 수 없는
길로 들어설지도 모른다.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의 저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에는 두 명의 아빠가 등장한다.
‘가난한 아빠’는 전형적인 월급쟁이 아빠로
그는 아이에게 “대학에 가라.열심히 일해라, 돈을 벌어라.
직장에서 성공해라”라고 충고한다.
반면 ‘부자 아빠“는 돈에 휘말리지 말고
돈을 휘두르라고 충고한다.
그러한 부자 아빠의 철학은 간단하면서도
놀라울 정도로 명쾌하다.
즉, 부자가 되는 길은 자산과 부채의
이점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가르치는 것이다.
특히 로버트 기요시는 이 책에서
“자산은 돈을 벌게 해주고 부채는 돈을 쓰게 한다.
부자는 자산을 사지만 가난한 사람은 부채를 산다.
그리고 중산층은 부채를 사면서 자산을 샀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한다.
부자가 되려면 먼저 생각을 달리 해야 한다.
「백만장자가 되는 365가지 방법」의 저자 브라이언 코슬로는 이렇게 말하였다.
“사람들은 열심히 일할수록 많이 번다고 착가하고 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생각을 바꿔야 수입이 증가한다.
행동을 바꿔 봤자 큰 변화은 없다.”이것은 맞는 말이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은 생각자체가 다르다.
가난한 사람은 몇 푼이라도 아끼려노력하지만
부자는 몇푼이라도 투자하려 노력한다.
또한 가난한 사람은 “자식들 때문에 언제 부자가 되겠느냐”고 말하지만
부자는 “자식들 때문이라도 부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가난한 사람은 “나는 그것을 살 여유가 없다”고 포기하는 말을 하지만,
부자는 “내가 어떻게 하면 그것을 살 수 있을까”하고 방법을 찾는다.
이처럼 사고의 발상부터 차이가 난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느냐
아니면 부정적으로 생각하느냐의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삶이야말로 진정한 부자가 되는
첫 단추를 끼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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