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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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 계곡에서 할머니 한 분이 목욕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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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한 등산객이 지나가자 할머니가 등산객을 불렀다.
여보! 젊은이?
난~ 사실 선녀인데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서 이렇게 늙은 할머니가 되었소.
하지만 젊은 당신과 사랑을 나누면 금세 젊은 선녀로 바뀐다오.
그러니 나를 도와 나랑 사랑을 좀 나누면 안 될까?
젊은 등산객은 얼씨구나 좋다.
이~ 어인 횡재냐...
등산객은 할머니를 으슥한 숲속으로 데리고 가서
ㆍ.성의껏 진하게 사랑을 나누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할머니는 선녀가 되질 않는다.
궁금해진 등산객이 물었다.
왜, 선녀로 안 변해요?
아직도 더해야 하는 건가요?
그러게 ..아마 한 번 더,
사랑을 찐하게 하면 선녀로 변할 수가 있을 것 같네..
젊은 등산객은 또~다시 있은 힘을 다해
코피. 나오도록
열심히 정성껏 사랑을 나누었으나
한참이 지나도
할머니는 선녀로 변하지를 않는다.
할머니, 왜 아직도 안 변해요?
등산객이 땀을 뻘뻘 흘리며 말했다.
그러자 볼일을 두 번이나 치렀으니 기운이 다~빠진 할머니가
.기어들어 가는 목소리로 등산객에게 물었다.
총각! 올해 몇 살이우?
27살인데요..
.
총각! 그 나이에
아직도 선녀가 있다고
믿고 있어?
오늘 수고했네, 총각!
정말 福 받을 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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