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과문
최근 정치인들의 행태에 격분한 한 신문이
“정치인들의 절반은 협잡배들” 이라는 제목으로
강도 높게 비판하는 사설을 실었다.
그랬더니 꽤나 저명한 정치인들이 노발대발하며
문제의 사설을 취소하라고 무섭게 압력을 가해왔다.
꿋꿋이 버티던 이 신문은
갈수록 더해지는 압력에 못 이겨
급기야 다음과 같은 사과문을 게재했다.
“정치인들의 절반은 협잡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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