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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학생

yjh09 2006. 3. 8. 10:27

어떤 할머니가 횡단보도에 서있는데

한 학생이 다가와 친절하게

 

“할머니,제가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도와 드릴게요.”

할머니는 호의를 고맙게 받아들이고는

횡단보도를 건너가려고 했다.

 

학생은 깜짝 놀라며 할머니를 말렸다.

“할머니 아직 아녜요. 지금은 빨간 불이거든요.”

그러자 할머니가 학생의 뒤통수를 냅다 치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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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아,파란불일 때는

나 혼자서도 충분히 건널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