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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미세한 입자

yjh09 2021. 8. 19. 11:49
마음은 미세한 입자

스티브 잡스가 수술대에 올라서야 깨달았던 것은 "그동안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읽지 않은 책 한권이 있었는데, 그 책의 제목은
'건강(健康)한 삶'이다." 라고 했습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먹는 것과 운동보다도 마음 관리에 중점을 두어 음식과 운동: 20%, 마음 관리: 80%의 비중을 두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행복(幸福)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할 때 면역 세포의 일종인 T림프구(T세 포)는 제 기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기, 질투, 분노, 미움, 두려움, 원망이나 불평, 낙심, 절망, 염려, 용서 못함, 불안과 같은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을 가지면 T림프구가 변이되어 암세포나 병균을 죽이는 대신 거꾸로 자기 몸을 공격하여 몸에 염증이 생기게 하거나, 여러가지 질병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이렇게 발생한 질병을 '자가면역질환'이라고 합니다.

미국 프린스턴공대 '로버트 잔' 교수는 "마음은 아주 미세한 입자로 되어 있으며, 이것은 물리적 입자와 동일 하므로 입자로 존재할 때는 일정한 공간에 한정되어 있지만, 파동으로 그 성질이 변하면 시공간을 초월하여 이동 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다시말해
사람의 마음은 허무가 아니라 에너지의 성질을 띄고 있어서 다른 물질이나 생물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으로, 배양 중인 암세포를 대상으로 "원래의 정상적인 세포로 돌아가라" 고 마음을 집중했는데, 암세포 성장이 40%나 억제 되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게이츠교수는 여러가지 실험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는데,
화, 슬픔, 불안, 공포, 증오, 미움 등과 같은 부정적인 정신상태에 있을 때는 인체에서 어떤 물질이 생성되는데, 그 물질에는 매우 강력한 독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독사의 경우에는 자신의 독(毒)을 축적해 두는 독주머니가 있어 그 독을 안전하게 밖으로 내뿜을 수 있어 자신에게는 전혀 해(害)가 없지만,
인간(人間)은 독사와 같이 독(毒) 주머니가 따로 있는 신체 구조로 되어 있지 않아 자신이 만든 독은 그대로 몸 속을 돌아다닐 수 밖에 없으며, 그 독이 몸 속 여러 곳을 돌아 다니면서 각종 질병을 만들게 된다는 것입니다.

'샘 슈먼'이라는 사람은 간암 진단과 함께 앞으로 몇 달 밖에 살지 못할 거라는 선고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가 죽은 후 부검한 결과 의사의 오진으로 밝혀졌는데, '샘 슈먼'은 간암으로 죽은게 아니라 자기가 간암으로 죽는다는 믿음 때문에 죽은 것이었습니다.

"마음이 산란하면 병(病)이 생기고, 마음이 안정되면 있던 병도 저절로 좋아진다"
(허준/동의보감)

조선시대 세조 때 간행 된 '8의론(八醫論)' 에서는 의사를 8등급으로 나누고 있는데 마음을 잘 다스려 병(病)을 치유하는 심의(心醫)가 1등급의 의사였습니다.

직업 중 평균수명이 가장 높은 그룹은 항상 성직자 (목사, 신부, 스님)입니다.
평균수명이 30세도 안되었던 2,300~2,500년 전에 삶의 지혜와 사리에 밝았던 중국의 고대 사상가들의 수명도 모두 높았습니다.
정확히는 모르나 순자(60세), 공자(73세), 묵자(79세), 장자(80세), 맹자(83세), 노자는 100세를 살았다고 합니다.

오늘날의 성직자나 옛날 중국의 사상가들이 장수한 것이 잘 먹고 운동을 많이 해서가 아니라, 마음 관리를 지혜롭게 잘 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신경심장학 연구에 의하면 사람의 몸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감사(感謝)하는 마음'을 갖는 것 이라고 합니다.
한 통계에 의하면 내과를 찾는 환자 2명 중 1명은 정신질환에 해당되는데, 이들 환자의 80%는 병의 원인을 가정 불화로 보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마음이 건강 관리에 그토록 중요하게 된데는 우리 몸의 유전자는 세포 내의 사정과는 상관없이 그 사람의 마음상태에 따라서 영향을 받도록 만들어져 있어서 마음의 변화는 몸의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데는 마음이 허무의 상태에 있는 것이 아니라, 미세한 입자로서 에너지의 성격을 띄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의학계에서도 몸의 치료는 마음의 치료와 병행 해야만 된다는 것이 점차 일반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건강(建康)을 위해서는 먹는 것과 운동(運動)이 정말로 중요하지만, 그 중요도에 있어서는 마음관리와는 비교할 바가 못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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