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결혼않고 아이 낳는 것도 한 방법”
[뉴스엔 홍정원 기자 / 사진 정유진 기자]
배우 김혜수(37)가 똑 부러지게 결혼관을 밝혔다.
김혜수는 최근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독신주의는 아니니까 기회가 되면 결혼은 하게 될 것”이라며 “하지만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김혜수는 이어 “엄마도 어릴 때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았던 것처럼 어느 순간부터 결혼을 빨리 하라는 스트레스를 주지 않더라”면서 “미성년일 때는 중매가 많이 들어왔는데 지금은 오히려 중매가 딱 끊겼다”고 말했다.
김혜수는 또 “내 인생에서 중매가 가장 많이 들어온 적은 열여섯 살 때 드라마 ‘사모곡’(1986)을 찍을 때였다. 내가 맡은 역이 지고지순한 청순가련형 캐릭터였고 신인이라 내 나이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중매가 많이 들어왔다”며 “당시 중매하자는 전화가 오면 엄마가 ‘네, 아직 우리 혜수가 미성년자입니다’고 말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
김혜수는 결혼하지 않고도 아이를 낳는 싱글맘이 늘고 있는 요즘 트렌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아이를 갖고 싶은 여자라면 결혼하지 않고 아이만 낳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혜수는 오는 29일 개봉하는 영화 ‘열한번째 엄마’(감독 김진성)에서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아이의 엄마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열한번째 엄마’는 막장 인생을 살던 한 여자(김혜수)가 한 아이(김영찬)와 함께 살면서 변화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린다.
홍정원 man@newsen.com / 정유진 noir1979@newsen.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출처 : 커피향이있는 마음의쉼터
글쓴이 : 채여니~˚♡。 원글보기
메모 :
'영화,동영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 떨어질 뻔 했네 !!! (0) | 2008.01.21 |
---|---|
상사부일체 2007 (고화질) (0) | 2007.12.07 |
[스크랩] 실시간 TV 보기 - 21개 채널 시청가능 (0) | 2007.09.27 |
女 帝 = 일본 (0) | 2007.09.19 |
한국영화 "타 짜" (고화질) (0) | 2007.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