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가을편지

yjh09 2006. 8. 22. 12:08


      가을편지



          사랑이 아름답게 흘러가고 있는데
          지친 내 사랑을 보게 되는것 같아
          지금 난 마음이 많이 아파
          어찌 이 길을 가야하는가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제 눈앞이 가을인데 추억에 울어야 하는지
            그런 내가 싫고 미워지기 시작합니다.
            아, 난 당신을 보내고 싶지 않습니다.
            왜 우리 사랑의 대지엔 이렇게
            찬 비가 내려야 하는지 알수 없습니다
            내 잘못입니다.


            당신의 마음을 아프게 해 미안합니다.
            당신의 그 해맑은 웃음에
            근심의 그늘이 드리게 한
            나의 잘못을 인정합니다.
            앞으로 사죄하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 당신의 마음에
            그 근심의 그늘이 걷힐 수 있다면
            어떤 고통과 형벌의 길이라도 가겠다는
            말을 하고싶습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 이순간에도
              당신은 그리움으로 오십니다.
              여전히 내 마음은 당신을 당신을 사랑합니다.
              처음 만나 내 가슴이 뛰던 그 첫 마음으로
              당신을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당신은 영원한 나의 연인입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