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파면은 시대정신입니다. 내란의 완전한 종식으로 깔끔한 새 시대를 준비합시다.
윤석열 파면 후 시민의 목소리는 “내란 세력 완전 청산”으로 응집되었습니다. 국민의 신임을 배반해 파면된 내란수괴와 내란 가담자들에게 남은 건 마땅한 처벌입니다. 파면이 끝이 아니라 시작인 까닭입니다.
파면 불복종은 따라서 헌정 불복종입니다. 자칭 국민의힘 잠룡들은 또다시 헌재 결정 불복종으로 존재감을 확보하려 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통령 탄핵 사건은 이제 과거”라면서 “탄핵 논란에 더 이상 휩쓸릴 시간이 없다.”고 딴청입니다. 자당 소속 대통령이 두 명이나 탄핵되어 역사에 죄를 지었는데 사죄나 반성은 없습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한술 더 떠 “국회의원 200명 정도가 짜서 대통령 탄핵소추하고 헌법재판관들이 힘을 합쳐서 대통령을 파면하는 게 과연 민주주의가 맞냐”라고 현실을 왜곡합니다.
윤석열 파면은 헌정 수호와 민주주의 공고화를 품은 시대정신입니다. 파면은 결말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다음은 내란 종식입니다. 헌재 결정 불복을 외치는 자는 헌법수호자인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습니다. 대선 후보의 최소 기준이 바로 파면 복종입니다.
헌법 불복종을 노이즈 마케팅으로 쓰는 자들은 대선 후보는커녕 정당 정치인으로도 함량 미달입니다. 역사 분탕질 꾼에 불과합니다.
국민의힘은 내란 세력과 결별 없이는 공당의 자격조차 없습니다. 국민의 혹독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음을 명심하십시오.
2025년 4월 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