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밋는 글

수영장에서

yjh09 2008. 7. 11. 08:48

★ 수영장에서

 유치원에서 하루는 수영장에 놀러 가게 되었다.

 

아이들은 선생님과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잠시 후 물밖에 나온 아이들과 선생님!!

한데 아이들 눈높이에선 여선생님의 그곳이 유달리 잘 보이는 법!

꼬맹이들이 선생님께 말했다.

"선생님! 이게 뭐예요?"

애들이 가리키는 아래를 내려다본 선생님은 화들짝 놀랐다.

기가 막히게도 비키니 수영복 사이로 털 몇가닥이 삐죽이 나와있었던 것이었다.

하지만 순간의 지혜를 발휘한 그녀!

이를 악물고 그것을 힘껏 잡아 뽑고 나서 하는 말….

"얘들아, 이건 실밥이잖아."


★ 아빠가 할일

아빠와 딸이   딸의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딸 : 아빠, 나 결혼할래요.

아빠 : 너 그 사람을 사랑하니?

딸 : 죄송하지만 아빠, 그건 제 일이예요.

아빠 : 그럼 그 사람은 너를 사랑하니?

딸 : 그건 그 사람 일이구요.

아빠 : 그래, 그러면 너희들은 어떻게 살려고 그러니? 너희들은 학생이라서 돈도 없고, 집도 없잖아!
.

.

.
딸 : 그 문제는 아빠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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