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한달하고도 열흘이 이렇게 지나 갈 줄이야
정말 시간은 빨리도 지나가고 있지요
이러다간 금년도
별볼일 없이 지는 해가 되지 않을까
마음이 벌써 조마 조마합니다
오늘 아침에 올려다 본
하늘은 어제와는 달리 말 그대로 엷은 하늘색
그 자체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매일같이
하늘을 바라 보면 하루가 행복하고
새로운 생각이 충만합니다
2월은 설 명절이 있어서
모두들 심적으로 경제적으로
힘들어 할 때입니다.
그리고
괜히 하는 일없이
마음이 바쁘고
또는 짜증나는 일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시댁에도 가야하고
처가에도 가야죠
그래야 마나님의
웃음을 볼 수가 있으니까요
ㅎㅎㅎㅎㅎ
여자들은 그런다구하대요...!!
시댁 가야하는 날이 돌아오면
괜히 아프다고 누워서 꾀병하며
'여보 당신 혼자서 가면안돼..?" 그러고
친정 가는 날이 돌아오면
괜히 입이 실룩거리고 히죽히죽 웃으며
서방님한테 잘하고
좋아서 죽는다고 하더이다
바로 제가 경험했거든요 ㅎㅎㅎ
암튼 2월은
바쁜 한달이 되겠네요
늘 삶에 최선을 다하고
행복한 날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에게 마법을 걸어봅시다
2월은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출발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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