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ang48

너의 이름을 부르면/신달자 詩

yjh09 2008. 10. 23. 12:47

 

 


    너의 이름을 부르면
    신달자 詩

    내가 울 때 왜 너는 없을까
    배고픈 늦은 밤에
    울음을 참아 내면서
    너를 찾지만
    이미 너는 내 어두운
    표정 밖으로 사라져 버린다
    같이 울기 위해서
    너를 사랑한 건 아니지만
    이름을 부르면 
    이름을 부를수록
    너는 멀리 있고
    내 울음은 깊어만 간다
    같이 울기 위해서
    너를 사랑한 건 아니지만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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